우수중소기업 집중투자.적극육성
 작성자 : 사무국
Date : 2005-01-05 10:21  |  Hit : 24,535  
우수中企 선별 집중투자…지원 자금 1兆로 늘려 적극 육성 나서

▣ 정부가 새해에는 중소기업 활성화에 주력하되 선별적이고 차별화된 육성책을 펼친다.

중소기업청은 올해 4월부터 개정,시행되는 ‘벤처기업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에 따라 중소기업투자모태조합을 결성하고, 투자관리전문기관으로 하여금 모태조합을 운영토록 할 계획이다. 실효성 확보를 위해 출자금도 수년내 1조원까지 늘리기로 했다.

중기청 고위관계자는 3일 “중기활성화 자금이 중기창업투자조합, 한국벤처투자조합, 기업구조조정조합 등에 이미 6500억원 정도 출자됐다”며 “앞으로 3∼4년 내 1조원까지 투자금을 늘릴 것”이라고 말했다.

지금까지는 투자기간이 종료될 경우 펀드원금과 수익금이 정부쪽으로 회수됐지만, 올해부터는 모태조합으로 회수돼 곧 바로 재투자 재원으로 활용된다. 중기청은 이 외에도 최근 새롭게 활성화되고 있는 중소기업 전용 사모펀드에도 출자할 계획이다.

하지만 투자금을 다수기업에 나눠주기 보다는 소수 우량기업에 집중투입할 방침이어서 업종 내에서도 차별화는 더욱 심화될 전망이다.

이와관련, 김성진 중기청장은 지난연말 경기 과천 서울지방중기청에서 가진 송년기자간담회에서 “정부는 ‘묻지마’ 식의 투자나 육성은 절대로 하지 않을 것”이라며 “모든 자식에게 과외공부를 시킬 수 없듯이 (중기도) 핵심주도형 지원, 차별화된 육성책을 펼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개성공단 진출도 활성화된다. 김청장은 “개성 공단 진출은 아직 시작단계지만 앞으로 적극적으로 진출할 생각을 갖고 있다”고 말해 중기벤처 활성화 차원에서의 개성공단 진출을 적극 지원할 뜻을 내비쳤다.

그러나 중소기업들이 겪고 있는 전반적인 자금난은 새해에도 개선되기 어려울 전망이다. 정부도 이를 개선할 만 한 묘안이 없는 실정이다.

이에대해 김 청장은 “취임 후 5개월을 넘긴 상태에서 보니 중소기업이 가장 어려움을 느끼는 부분은 자금, 인력, 판로이며 그 중 자금문제가 가장 힘들었다”면서 “특별한 신용도 별로 없고 담보 부담마저 큰 업체들을 회생시키는 것이 정부가 가장 고민하고 있는 부분”이라고 말했다.


<< 자료출처: 파이낸셜뉴스, 2005. 1. 4>>